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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Title | Writer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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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 바꿔! | s219077(나하린) | 2023-11-08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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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제빵가게에서 일하는 엄마가 있다. 그래서 마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가장 싫어하는 것도 빵이다. 마리는 학교 과제로 제빵사 면담을 모둠끼리 하기로 했다. 그래서 약속장소에 갔는데 친구들이 나오자 않았다. 기다리다보면 점점 여러 가지 생각이 들 것 같았다. 친구들이 약속을 잊은 건지, 친구들이 일부러 이러는 건지 고민돠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 될 것 같았다. 그랴서 기다리다가 놀이터로 향했다. 나도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그러다 바꿔라는 앱을 보게 되었다. 나라면 당황하고 바로 핸드폰을 끌 것 같다. 앱을 실행해보니 통화를 1분동안 하면 그 사람과 일정기간동안 몸이 바뀐다고 했다. 나라면 믿지 않겠지만 마리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마음에 있던 말을 하니 일분이 금방 지나서 전화를 끊었다. 화난 걸 들어내고 싶었을 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니까. 그 다음 날 정말 일어나보니 몸이 바뀌어 있었다. 하지만 되돌리지 못하고 7일 후에야 되돌릴 수 있다고 했다. 정말 어이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할 것 같기도 했다. 마리는 몸이 바뀐채로 자신에게 항상 친절하던 할머니와도 통화했다. 아빠한테도 하고 싶었던 말도 했다. 엄마가 같이 빵집에 가기도 했고, 엄마는 학교에 가기도 했다. 마리는 엄마가 되고 나서 엄마의 어려움과 힘들었던 점들을 느꼈을 것 같다. 엄마는 학교에서 마리가 따돌림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놀랐을 것 같다. 엄마도 마리가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되었다. 여울이한테도 서운함을 느끼며 어찌저찌 일주일이 지났다. 이제 몸을 바꿔야 한다. 통화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말하다 보니 3분이 훨씬 넘었다. 그 다음날 몸이 다시 돌아왔다. 나라면 정말 기쁘기도 하겠지만 그동안 재미았었을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럼 이제 앞으로 서로 더 잘 통하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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