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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Title | Writer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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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1 |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s219077(나하린) | 2023-11-11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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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라는 책은 사람들이 타이밍, 운이라 부르는 것이 형수와 우영의 상황을 지켜보며 제 3자로서 말한다. 우영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어떤 남자에게 폭력을 무차별로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아이가 은재라는 이름을 가진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에 일어나는 일과 친구들이 하나가 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은재가 그렇게 심한 무차별적 폭력을 당하는 부분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부분이다. 너무 생생한 문장과 표현으로 그 상황이 너무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 당시 상황에 내가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것에 맞서 충격적인 것이 또 있다. 어쩌면 현실에서도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은재가 도움을 요청해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경찰도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은재의 마음이나 상황에도 귀기울이지 않았다. 가장 감동받은 부분도 있었다. 은재가 원래는 존재감도 없고 신경쓰이지 않는 아이였다가 신경쓰이는 아이로 바뀌는 곳이었다. 축구를 하면서 은재가 축구 수업에 안노오니 모두가 집에 찾아가서 은재를 도와준 곳이다. 그 순간 은재는 얼마나 기뻤을까? 사람들이 자신을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사람이고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렇게 생생한 표현으로 써진 문장, 글이 지금 이 순간에도 비슷하게 현실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일상이라 생각하니 조금 무서워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내 주변에 그런 아이가 있다면, 절실히 도움을 요청한다면 나는 도와주고 싶다. 경찰도 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만약 폭력이 일상이 되었다면, 도움을 받지 못하는게 일상이라면 단 한번만이라도 다시 한 번만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세상에 이런 아이들이 사라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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