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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시간을 건너는 집 s219077(나하린) 2023-11-14 17
도서명
평점                    
시간을 건너는 집은 같은 운동화를 신은 사람만 보이는 집이고 마지막 날에는 과거, 현재, 미래 중 자신이 원하는 문을 선택한다.
나는 선미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한다. 처음 할머니가 내 사정을 알고 들어오라고 하면 우선 안 믿을 것 같다. 그래도 들어가서 다행이다. 기회를 잡은 것 이니까. 강민과 자영도 의심은 있었지만 강민은 웬지 의심도 없었던 것 같다. 이수는 처음에는 조금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 같았다. 시간을 건너는 집 규칙도 조금 이상했다. 가장 이상한 것은 12월 마지막날에 문에 들어가기 전 소망노트를 적는 것이다. 소망이 합당하다면 이루어진다고 했다. 나라면 무슨 내용을 적을지 고민되었다.
하나 둘 멤버들의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자영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좀 슬픈 내용이었다. 그리고 강민이 이집이 두 번째로 와보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신기했다.
이수가 일을 만드는데 자영을 괴롭히는 아이를 찌른 것이다.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이수는 잡혀갔다. 그래서 시간의 문을 선택할 수 어떤 문을 선택할까? 자영이처럼 현재의 문을 선택할까? 아니면 과거나 미래의 문을 선택할까? 선택을 바꾸는 건 선택하는 타이밍같다. 티이밍이 좋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