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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고래동 천원 공부방 s219077(나하린) 2023-11-16 19
도서명
평점                    
차노는 고래동에 살고 있다. 고래동은 지형이 고래의 모습을 닮아서 이름이 붙여졌다. 머리말은 최고급 아파트, 꼬리말은 좁은 골목 양쪽으로 작은 집이 촘촘하다. 나라면 이렇게 차이나는 것이 싫었을 것 같다. 그러다 방과후에 “천원 공부방”이 새로 생긴 것을 보았다. 그 공부방을 하루에 시간 무제한으로 공부를 가르쳐 주시는데 하루에 천원이라고 하셨다. 나라면 믿지 않았을 것 같다.
엄마 아빠 말로는 형편이 어려운 꼬리말을 위해 공부방을 만드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차노는 그곳에 다니기로 했다. 공부방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할쌤을 찾았다. 할쌤은 그날 배운 것을 말하지 못하면 혼난다고 하셨다. 그래서 점점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라도 이런 공부방이 있으면 성적이 올라갈 것 같다.
공부방이 머리말로 옮겨갈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그 위기는 지나갔다. 그러면서 머리말과 꼬리말의 경계가 생겼다. 그러다보니 공부방은 문을 닫게 되었다. 너무 아쉬웠을 것 같다. 그러다 고래동에 특수학교가 세워진다고 했다. 어른들은 집갚이 떨어진다고 반대 운동을 했다. 그러다 할쌤을 만나 조언을 구했는데 아이들의 목소리를 내라고 하셨다. 그래서 아이들은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찬성의 의견이었다. 나도 찬성이었다.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말하고 알게 해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