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시골에서
스콜라 공포 문학 시리즈 ‘검은달’ 첫 번째 책입니다. 「둔갑한 쥐」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구미호」, 「여우 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같은 다른 옛이야기에서도 화소를 가져와 공포 문학으로서의 전혀 다른 서사를 구축한 동화입니다. 「둔갑한 쥐」가 몸에서 나온 작은 손톱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전한다면, 이 책은 ‘사람으로 둔갑한 쥐’라는 기괴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을 통해, 익숙한 공간이 낯설어지고, 익숙한 관계가 달라질 때 찾아오는 두려움과 공포를 실감 나게 그려 냅니다. 좋은 기억만 있던 시골 할머니 집에서 상상할 수 없는 괴물을 만난 주인공 장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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