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12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운 최고의 크리스마스 고전탁월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줄 책, 『크리스마스 캐럴』 출간!크리스마스가 연상시키는 이미지들은 무척 화려하다. 사전적으로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이지만,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의 축제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인류와 문명과 종교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캐럴 그리고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먼저 떠오르는 지구촌 축제로서의 크리스마스는 그리 역사가 길지 않다. 17세기 이전만 하여도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은 불법이었고, 17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영국에서는 법이 개정되며 크리스마스 전통이 조금씩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 그리고 1843년, 찰스 디킨스의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출간되며 식구들이 모두 둘러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가 등장하게 되었다.1843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처음 출간되어 나눔과 베풂,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일깨운 『크리스마스 캐럴』은 21세기에 비추어 보아도 여전히 소중한 가치들을 깨닫게 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고전이다. 또한 즐겁고 흥겨운 크리스마스의 정경 그 이면에 숨은 빈곤 ? 빈부 격차 ? 이기주의 등의 사회 문제들은 문명이 고도화된 현대의 사회 문제들과도 전혀 다르지 않아 더더욱 뼈아픈 깨달음을 준다. 우리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이끄는 길잡이 고전들만을 소개하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에서는 아이들이라면 한 해의 착한 일을 손꼽아 보며 선물을 전해 줄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어른들이라면 사랑하는 이들과 어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지 기대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그 열두 번째 책으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펴냈다.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뜬 크리스마스 전날 밤, 악덕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을 차례차례 만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은 가난한 이웃을 돕고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참된 크리스마스의 가치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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