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란 패턴영어다
“파닉스란 패턴영어다 (윤선생의 기적의 유아 초등 엄마표 영어파닉스 스마트 교재 의미)”는 파닉스만 배우면 영어단어를 줄줄 읽을 수 있을 거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서 실체를 제대로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파닉스만 배우면 영어단어를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마치 패턴영어만 배우면 영어말하기를 줄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파닉스의 본질과 한계에 대해서는 파닉스를 가르치는 영어선생님이나 배우도록 보내는 부모님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닉스를 배우면 영어단어를 잘 읽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는 것입니다. “네 그럼요. 대충은 다 읽을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파닉스의 본질이고 한계인 것입니다.
파닉스 교육의 끝은 영어단어를 대충 읽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실력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아예 영어단어를 읽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어차피 대충 읽는다는 것을 본인도 알기 때문입니다. 영어단어 읽기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도전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 패턴영어라는 것을 배운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I want to be a doctor.
I want to go home.
영어문장에만 페턴영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어읽기에도 패턴영어가 있고, 그 패턴영어읽기를 다른말로 파닉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Look
Book
파닉스란 영어글자의 패턴영어읽기이다보니 또 한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강세를 어디에 둘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일부 강세도 패턴을 파악해서 줄수는 있지만, 이는 정말 어느 정도에 불과할 뿐입니다. 차라리 발음기호를 배운다면 영어사전에 표시된 강세 위치로 알 수 있는 것을 파닉스로는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파닉스의 한계를 전자사전으로 보완하려고 하지만 이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영어듣기가 잘 훈련되어서 전자사전에서 나오는 원어민의 발음을 알아 들을 수 있는가와 더불어 전자사전을 실제로 얼마나 활용해서 영어공부를 할까 하는 것입니다.
본 책 “파닉스란 패턴영어다 (윤선생의 기적의 유아 초등 엄마표 영어파닉스 스마트 교재 의미)”는 파닉스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공부를 할 때 패턴영어도 공부해야 하는 것처럼 영어단어읽기를 할때도 패턴영어읽기인 파닉스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파닉스를 대단한 비법을 지닌 영어학습으로 보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파닉스의 한계를 알고 이를 보완할 방법도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발음기호 교육입니다.
현 대한민국의 영어교육 환경하에서는 발음기호교육과 함께 기초파닉스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올바른 영어읽기교육을 하는 길임을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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