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 갱년기
딸은 사춘기, 엄마는 갱년기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
『사춘기 대 갱년기』는 사춘기와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모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모든 일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사춘기 법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딸 루나와, 갱년기라는 새로운 인생 굴곡을 만난 엄마의 이야기를 각자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주인공 루나는 늦잠을 잔 것도, 아끼던 옷에 케첩이 튄 것도, 이어달리기 연습에서 계속 지는 것도 모두 엄마 탓으로 돌립니다. 또 엄마와의 대화보다 친구들과 시간 보내는 것이 좋고,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에 호기심을 갖지요. 이는 흔한 사춘기 증상입니다. 이처럼 『사춘기 대 갱년기』는 짝사랑이 되어 버린 첫사랑, 예상치 못하게 맞닥뜨린 진짜 첫사랑, 초경 파티 등 현실감 넘치는 사건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주인공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도,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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