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소원
아이가 호리병을 문지르자, 소원을 들어준다는 지니가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첫 번째 소원으로 아이는 공부를 잘 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1등을 하게 된 사람은 다름아닌 엄마다. 소원의 주인이 엄마였다. 두 번째 소원으로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아빠가 새 차를 사게 된다. 그 또한 아이의 진짜 소원은 아니었던 것이다.
지니는 진짜 네 소원을 말하라고 하면서 너에 대해 잘 알아야만 진짜 네 소원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좋아하는 꽃, 색깔, 음악 또는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자신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면서. 아이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세 번째 소원은 일 년 뒤에 말하겠다고 한다. 일 년이 지난 뒤 아이는 세 번째 소원을 말하려 지니를 부르는데…. 과연 아이의 세 번째 소원은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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