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21세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악한 시대입니다. 이것은 맹자가 살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이 선을 두려워 좇지 않으니 맹자가 호연지기를 말해도 대장부가 어디 있을까요? 맹자의 성선설은 예나 지금이나 받아들여지기 쉬운 사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맹자는 불멸의 고전으로 남았으니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맹자》 중에서 쉬운 부분만 추록하여 필사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해설을 읽음으로써 이해하게 하였습니다. 고전은 시대와 맞지 않는 혹은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오늘날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읽는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이들이 읽는 책은 학습만화라든지, 가벼운 이야기책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런 책도 좋겠지만 보다 두뇌를 발달시키고 마음에 영향을 미처 인성을 길러주는 양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맹자》는 그런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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