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역사를 품은 우리 문화유산 장경판전, 문학의 옷을 입다!
《바람을 품은 집》은 팔만대장경과 함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경판전의 건축 과정을 아름다운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우연히 장경판전 짓는 일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주인공 소화의 성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선 시대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감동적으로 그렸습니다.
매품팔이
꽃 점 같은 거, 순 엉터리야!
집 안에 울려 퍼지는 곡소리
운명을 바꿀 만한 중요한 순간이 오면
바람이 태어나는 골짜기
복을 짓는 일
집주인에게 걸맞는 집
멍청한 도둑놈
대들보가 썩는 줄도 모르고
좋아서 하는 일
근심을 풀고 걱정이 사라지는 곳
그림자 연꽃으로 만든 연화문
꿈결처럼
혼자라고 해서 꺾이지 말고
부처님의 나라
바람을 품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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