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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왕 선발 대회라는 책 제목이 재미있고, 전자도서관에서 나와서 읽어보았다.이 책은 효도를 안 하는 으뜸이가 효도왕 선발대회에 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과연 효도왕 선발 대회가 꼭 필요한 대회일까? 아이들은 이걸로 인해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에서는 으뜸이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으뜸이는 부모님께 효도를 하지 않는다. 어느 날, 효도왕 선발 대회가 열리게 된다. 효도 일기를 쓰고, 효도 일기에 쓴 이야기를 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붙여 효도왕을 뽑는 대회이다. 으뜸이는 거짓말로 효도 일기를 썼다. 하지만 그 거짓말을 알고있는 바른이가 선생님께 일렀다. 으뜸이는 바른이를 미워하며 멀리하게 된다. 으뜸이는 바른이가 부모님께 효도했다는 말을 듣고 꼭 효도왕 선발 대회에서 바른이를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집에 가서 엄마의 발을 씻겨 드렸다. 그리고 일기를 썼다. 하지만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으뜸이는 일기에 ‘ 부모님 발을 씻겨 드리니 마음이 요상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으뜸이는 학교에 갔다. 하지만 사진이 없어 친구들은 또 거짓말로 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른이가 ” 이 일기는 진짜에요. 으뜸이 엄마께서 저희 엄마께 으뜸이가 발을 씻겨주었다고 자랑하셨거든요.” 라며 으뜸이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바른이는 효도왕이 되고, 으뜸이는 바른이와 사과를 했으며 으뜸이는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다짐하며 끝이 난다.
이 책에서 효도왕 선발 대회를 연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일 하나로 으뜸이의 마음이 부모님을 효도한다고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님 발을 씻겨 드리니 마음이 요상했다’라는 것을 듣고 나도 어렸을 때 처음으로 부모님을 안마해드릴 때 그런 마음이 들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