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한줄리뷰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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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관 인기도서목록을 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9.0이 무었인지도 궁금했고 그림을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미래의 일을 그린 책이다. 그 시대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법적 허락을 받지 않으면 실제 동물을 키우지 못하고 동물은 오직 홀로그램이나 로봇으로 봐야만 했다.어느날 주인공이 학교 숙제로 9.0이라는 강아지 로봇을 배송받는다. 그런데 로봇은 리모컨과 잘 연결되지 않고 배변기능을 꺼도 배변을 하며, 취침모드를 해도 잠을 안잔다. 그래서 주인공은 강아지의 이름을 불량이로 붙인다. 그런데 불량이가 산책을 하다가 다쳤는데 다리에서 피가 난다. 실제 강아지가 아니라면 피가 나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이상했다. 주인공은 이 사실을 들킬까봐 불량이를 학교로 데리고 간다. 그러다 박태희라는 친구의 장난으로 인해 불량를 잃어버린다.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으로 지하상가, 곧 과거의 지하철을 가게로 달려간다. 그 후 불량이를 잡아간 못된 사람을 만나게 되어 불량이를 뺐어 멀리 도망을 간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도 출구는 보이지 않고 그곳에서 가까스로 살은채로 불량이와 잠을 자다가 비밀사육자라고 하는 착한사람을 만나 탈출을 하고 불량이는 국가 기관에서 데리고 간다. 또 비밀사육자, 곧 국가의 허가를 받고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으며 이야기가 끝난다.
이 책을 읽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았다. 아무리 로봇을 정교하게, 진짜처럼 만든다고 해도 실제 동물만의 정과 그만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주인공을 통해 깨닳게 되었다. 또 아무리 바이러스가 심하다고 해도 동물을 키우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또 그렇게 하면 동물이 멸종되지는 않을까 궁금했고 금지시키기보다 의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도 했다. 먼 미래, 어쩌면 가까운 미래가 될수도 있는 이 책 속 세상, 하지만 내가 사는 미래는 이렇게 동물과 교감할수 없는 세상이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