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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날

<안네마리 노르덴> 저/<원유미> 그림/<배정희> 역 l 보물창고

잔소리 없는 날
  • 출간일

    2017.10.05
  • 파일포맷

    ePub
  • 용량

    40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엄마 아빠의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 푸셀은 ‘단 하루라도 잔소리 없이 지내고 싶다’고 말합다. 덕분에 만 하루 동안의 ‘잔소리 없는 날’이라는 특별한 자유를 허락받은 푸셀은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일들을 신나게 펼칩니다. 멋대로 수업을 빼먹고 집으로 돌아 온 푸셀에게 엄마는 약속대로 잔소리 한 마디 하지 않습니다. 푸셀은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더 큰 모험을 계획합니다. 단짝 올레의 말에 따라 오디오 구입을 시도하기도 하고 갑자기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그러나 즐겁기만 할 것 같던 ‘보통 때는 상상도 못할 일’들은 자꾸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안네마리 노르덴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을 성장시키는 작가이다. 그녀는 어른들에게는 중요치 않아 보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을 잘 담아내는 작가로 불린다. 이런 그녀의 배경은 그녀가 자신의 두 아이들을 위해 처음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녀는 아이는 가족 안에서 항상 존재한다는 테마를 갖고 이야기를 상상하고 있다.

그녀는 가족 안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갈등에 주목한다. 처음의 사회인 가정에서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 형제와의 갈등 과정을 통해 사회화 되게 된다. 『잔소리 없는 날』을 통해서는 엄마아빠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어린이 푸셀의 반항이 유쾌하게 그려지는데, 하루 동안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보는 계획을 실행하지만 잘 되지 않는 푸셀과 뒤에서 몰래 그를 지켜주는 부모를 보여주고 있다. 부모와의 갈등 극복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책임감있는 아이로 성장하며 부모의 잔소리를 사랑으로 이해하게 된다. 『아주 특별한 날』을 통해서는 싱글키드인 필립이 미리암이라는 아이의 오빠 노릇을 하게 되면서 겪는 심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리고 있다. 이처럼, 가족이라는 사회안에서의 관계의 문제를 극복해나가면서 자라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독자인 아이들에게도 가족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작용하며 어른들에게도 옛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요일 저녁
월요일 오전
월요일 오후
월요일 저녁

작품 해설
잔소리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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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잔소리 없는 날

    평점    |  s220021 |  2022-11-15 |  추천 0

    내가 만약에 푸셀이라면 잔소리 없는 날에 무엇을 했을까?

    1. 학교를 빠지고 우리반 친구들을 놀이터에 데리와 논다.
    2. 물건들을 사와서 주변 함정을 만든다친구들 골탕 먹이려고
    3. 가족들과 레스토랑가서 밥을 먹는다.
    4. 친구들과 텐트치고 주변에서 놀고 간식도 먹는다.
    5. 하루종일 영화,유튜브,만화책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본다.

  • 잔소리, 이젠 안녕~ [Nagging, goodbye now~]

    평점    |  s217157 |  2022-11-09 |  추천 0

    《잔소리 없는 날》이 책은 내가 읽은 책중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책이다. 3학년 때 처음으로 보았는데 내용이 흥미로워서 한번에 끝까지 보게되었다.책의 두께가 두꺼운 편도 아니고 얇은 편도 아닌데다가 글씨도 크고 그림도 재미있어서 1~6학년이 다 읽어도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밌다고 할 것같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푸셀'은 부모님의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잔소리 없는 날》을 만들었다. 그 뒤 학교를 째는 거 부터 시작해 파티를 열어 술에 취한 사람을 초대하고, 공원에서 텐트치고 야영하기까지 온갖 평소에는 불가능 한 것들을 해본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드링 다치면 좋을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유를 억압 즉, 자유로움을 빼앗긴다고 느낀다. 푸셀이 하루동안만 《잔소리 없는 날》을 가졌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많은 자유로움을 느꼈을 것이다. 솔직히 푸셀이 조금 부러웠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께 잔소리를 들었을 때, 부모님께서 이거하라 저거하라 무언가를 시키실 때,이 책을 읽으면 쌓였던 답답함들이 쏴~ 소리를 내며 사라질 것이다. 언제나 어다서나 여러번 읽어도 한결같이 재밌고 유쾌한 《잔소리 없는 날》을 난 강력추천한다.
    《A day Without Nagging》 This book is in the top 10 of the books I have read. I saw it for the first time when I was in 3rd grade, and the content was interesting, so I read it all at once. The book is neither thick nor thin, and the text is large and the pictures in the book. I think it would be fun for all grades 1-6 to read.
    The plot goes like this: 'The main character, 'Pussel', had a lot of nagging parents, so he made No-Nag Day. After that, from breaking the school to hosting a party, inviting drunken people, setting up a tent in the park and camping in the park. He tries to do the impossible.'
    Parents make sure their children do not engage in risky behavior. It's because there's nothing good about getting hurt. But children feel that freedom is oppressed, that is, they are deprived of freedom. Although Pussel had only a day without a nagging day, he would still be happy and felt a lot of freedom. Honestly, I was a little envious of Pussel.
    When you hear nagging from your parents or the adults around you, when your parents tell you to do this, do that, read this book, and the accumulated frustration will disappear with a sound. I highly recommend 『A Day Without Nagging』, which is always fun and enjoyable no matter how many times you rea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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