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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를 부탁해라는 책은 제목이 특이해서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장애인을 이해해 가며 친해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과연 장애인을 피하기만 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이 책에서는 미나라는 장애인이 나온다. 미나 책에서 아이들보다 나이가 더 많음. 는 신안 빌딩 옥상에 산다. 어느 날, 명철이, 민석이, 정빈이가 축구를 하다가 공을 신안 빌딩 건물 옥상에 찼다. 명철이는 아빠가 이 빌딩의 주인이라서 아빠가 옥상에 올라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명철이는 친구들이 졸라 옥상에 올라 갔다. 옥상에는 미나가 있었다. 미나는 휠체어를 타고 있다. 그리고 공을 찾아 갔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민석이는 미나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미나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다. 민석이는 미나가 글을 좋아하며 잘 쓰는 것을 알게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은지를 데리고 온다. 은지는 처음 장애인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미나와 책을 공유하고 읽으며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 명철이 아빠가 올라 와 밀린 월세를 내라고 했다. 미나는 밖으로 내려갈 수 없어 돈을 벌지도 못했다. 그래서 민석이, 정빈이, 은지는 불우이웃 돕기로 돈을 모으려고 했다. 하지만 어느 아저씨가 와 앵벌이 돈을 벌기 위해 어른이 아이를 일시키는 것를 한다며 두목에게 가라고 했다. 알고 보니 아저씨도 장애인이였고, 미나의 글 솜씨를 보고 자신의 출판사에 가서 일을 하게 해주고 월세를 내주며, 옥탑방 공사도 해 주었다. 그리고 민석이, 명철이, 정빈이, 은지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미나와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과연 장애인을 피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장애인을 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장애인도 우리처럼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혼자 못 하는 것도 있지만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그래서 장애인이 아무 것도 못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물어 보고 장애인을 도와야지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