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이의 첫 시·산문집”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이 되기까지의 글들을 모으다!”

이 책은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인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의 시와 글을 엮은 책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 글쓰기, 시 쓰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참가한 대회가 많지 않아 대회에서 입상한 시와 글은 많이 없지만, 어렸을 때 독서록에 써 놓았던 시들과 교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쓴 글들을 모았습니다.
초등 저학년 때는 독후감을 시로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독후감도 줄글로 쓰고, 학급에서도 줄글로 쓰라고 권유를 하면서 시의 개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시를 쓰는 횟수가 줄기 시작하면서, 저 스스로도 제 시가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작가를 꿈꾸고 있을 때도 시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부모님께서 시를 모아 책을 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다 독서록에 쓴 시이고, 제 시가 좋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 보니, 예전에 썼던 시들 중 괜찮다고 생각된 것들도 있었고, 생각보다 시의 개수도 정말 많아서 이대로 남기기보다 소장용이라도 책으로 엮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집을 낸다고 하기에는 시의 개수도 적고, 시의 수준도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동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채원이의 마음’ 중에서

채원이의 마음

1학년
아빠를 화나게 하는 방법
언제나 사랑해
꽃을 찾아나선 나비
효자의 욕심
고양이를 찾아라
석수장이 아들
내 동생
쌍둥이들의 돌잔치
부엌지킴이
줄넘기 대회
알밤으로 뭐 할까?
구슬치기
동물 돌보기
아들의 호기심
케잌을 만들어요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동네 야채파티
사람
진달래가 피어요
미라를 만들자
개척할 거야
박쥐가 좋은 친구들
몸속에 들어간 벌레
꽹과리 춤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
개암 한 톨
사람 구하기
앞니 빼기
눈 오는 날
동생
독서록 비법
직업에 호기심
친구를 사귀고 싶어
벼룩시장을 해요
전기 절약
연희에게
가을이에게
개똥이에게
하나에게
동현이에게

2학년
방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병원
부채 파티
요거트
나무에게
여러 가지 색깔
비단을 살 때는
떨어진다
난 치킨이 좋아
모퉁이
메밀껍질
갈매기

3학년
행복의 조건
기분 좋은 세기별 대회
참 좋은 책
현장체험학습 한 번 아빠와 한 번
마음이 있고 감정이 있다
내 동생
나누면 행복해
쿵쿵이와 조마조마

4학년
사계절
팥빙수의 비밀
오감이 어우러지는 바다
눈사람
겨울
꽃

5~6학년
별
수요일
봄꽃
처음
문
봄
나는

산문
허수아비 아저씨께
수니타 언니에게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읽고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를 읽고
TO. 조슈아에게
고향 부자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를 읽고
다짐이 새겨지길 꿈꾸며
<곱슬머리 내 짝꿍>을 읽고
과학은 인류를 위해 쓰일 때가 가장 빛난다
TO. 방글라데시에 사는 미나 아크터에게

아빠 엄마의 마음

                   

(한글 4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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