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집 티피
세상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지낼까요?
이 책은 은솔이가 엄마의 신랑감인 아빠를 찾아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의 집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여러 가지 집이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은 왜 그러한 집을 짓고 사는지 우리 어린이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집이 참 많습니다. 천막처럼 뚝딱뚝딱 지을 수 있는 몽골의 게르도 있고, 물 위에 떠 있는 집도 있지요. 얼음으로 지은 이글루라는 집도 있고, 소똥으로 지은 보마라는 집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은솔이가 엄마의 포장마차에 이름 붙인 티피라는 집도 있습니다. 티피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짓고 살던 집이지요.
요즘은 건물을 지을 때 쓰는 시멘트라는 재료가 있어서 세계 어딜 가나 비슷한 집과 건물이 많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가축이 풀이 뜯어 먹어야 해서 집을 옮겨 다녀야 했고, 북극 사람들은 흙은 없고 얼음만 있어서 얼음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사는 곳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로 집을 지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은 은솔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집이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집은 어떤 집일까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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