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은 길박사
길과 역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길’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어린이들은 맨 처음에 길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는지 잘 모릅니다. 길은 사람이나 동물들이 자주 지나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곳입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땅을 파고 돌을 쌓아서 길을 만들기도 했지요. 이제는 큼직한 기계와 차들이 길을 뻥뻥 뚫어서 너무나도 쉽게 먼 길도 갈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맨 처음 길을 만들었고, 그 길은 그 다음 사람, 또 다음 사람이 다니면서 번듯한 길이 됩니다. 그 길로 자동차도 다니고, 기차도 다니고, 배도 다니고, 비행기도 다닙니다. 현우 삼촌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다가 진짜 걸어다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길이 안 보이던 길박사가 멋진 길을 찾았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멋진 길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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