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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전자도서관에서 재밌어 보여서 읽게 되었다.
나는 항상 새로운 학년이 시작 할 때마다 적응을 새 학기는 나에게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이 있었다. 항상 밝아 보이는 나이지만 집에서 완전히 정반대로 변화하는 성격으로 선뜻 마음속의 이야기를 함부로 터놓고 이야기를 못 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그런 나의 모습이 어린 왕자와 여우에서 보였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어린 왕자와 여우는 같은 세상에서 살아보지 못해서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서로 마음을 터놓음으로 어린 왕자와 여우는 서로 한 걸음씩 가깝게 다가서고 어느덧 어린 왕자와 여우는 길들려 지며 짐으로써 가까워졌다.
어느덧 베스트 프렌드를 넘어선 소울 프렌드가 된 여우와 어린 왕자 그렇게 지내던 중에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말했다.
'가령,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하겠지.'
하는 이야기는 나도 학기 초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했지만 어린 왕자와 여우처럼 익숙해지며 학교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밌어하는 내 모습과 매우 유사했다.
그러다 다른 학년이 되어서 친했던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면 여우처럼 지난 반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 힘들어하게 되었던 것 같다.
'길들인 것에 대한 책임이 있어'
내가 이 책을 보면서 제일 마음에 들고 인상 깊었던 문장이다. 길들인다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잘되지 않았지만 어린 왕자를 다 읽고 나서 느끼게 된 건 우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이별하고 다시 만나기도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