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내버려 둬
이 책에 실린 아홉 편의 동화는 '제7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벌레』, 『꼬마 괴물 푸슝』, 『지폐, 수의를 입다』, 『동생 만들기 대작전』, 『날 좀 내버려 둬』등의 창작 동화는 신인 작가들의 작품들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작품집입니다. 이 동화집의 작가들은는 과감하고도 독특한 소재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작가상을 받은 신인 작가들의 처녀작들 답지않게 재치있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자기 때문에 애완견이 차에 치여 죽었다는 생각에 말문을 닫아 버린 재원이와 말동무 동식이의 이야기를 그린 『벌레』, 아빠의 재혼으로 마음이 늘 배배 꼬이는 승미의 일상을 그린 『꼬마 괴물 푸슝』,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가족들이 돈뭉치의 행방을 둘러싸고 벌이는 해프닝이 유쾌한 『지폐, 수의를 입다』, 이웃집 아이를 후원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동생 만들기 대작전』, 결손가정 아이의 복잡한 심리가 운동회를 배경으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날 좀 내버려 둬』, 골프장 경기 도우미인 미혼모 엄마와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 가는 소녀의 이야기 『다미의 굿 샷』등을 담았습니다.
벌레 - 박현경
꼬마 괴물 푸슝 - 이병승
지폐, 수의를 입다 - 이여원
동생 만들기 대작전 - 김다미
날 좀 내버려 둬 - 양인자
다미의 굿 샷 - 이미현
초원을 찾아서 - 신지영
푸른 목각 인형 - 문성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 류 은
머리말
작품 해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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